23.04.03 - 04.09 -WIL

실전 프로젝트를 하며 담당했던 기능은 챌린지팀 특성이라 해야할까..?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처음에는 진행했던 것 같다.

 

1000만건의 데이터에서 검색성능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진행했다.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index를 걸어보며 검색성능을 향상 시켜보았다.

 

3주차부터는 이제 역할을 분담해서 기능 구현에 나섰는데,

내가 맡은 기능 구현은 Redis와 Spring Batch를 활용한 주문 기능 구현 및 재고 시스템 자동화였다.

이것저것 다 해보았는데..

기능 구현에는 실패했다. 다른 팀원이 기능을 구현해주어서 다행이었고, 그나마 기능을 맛 봄으로써 조금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이제 정말 끝을 향해 달려가는데, 나에게 주어진 과제가 하나 아직 있는데..

솔직히 이젠 진짜 코드 못치겠다.

팀원들한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데 진짜 못치겠다.. 다른 분들도 같은 마음일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이젠 진짜 무리다.. 지쳤다 흔히 말하는 급하게 먹다 체한다는 말이 딱 지금의 내 상황이다..

탈났다.. 탈이나도 제대로 탈났다...

시작 당시 다짐했던 포기하지말고 수료만하자 라는 목표.. 얼마 안남았다.

진짜 포기하지말자 다왔다.. 팀원들한테 코드 못치겠다고 말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포기하지말자..